베란다에서 흡연은 삼가줘요
아파트에서도 가을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고 싶어 문을 열고 생활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도심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조차 힘들지 않으신가요?
따라서 오늘은 이 원인에 대해 얘기할까 합니다
아파트 숲 도심 속에서 한 곳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현대인들에게
앞집과의 갈등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경우에 이웃이 핀 담배냄새가 아파트를 통하여
화장실까지 이웃집에서 풍겨오는 담배연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곳곳에 수북히 쌓인 담배꽁초나 가래침은
입주민들을 짜증나게 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나온 얘기로는,
흡연자의 담배연기가 다른 장소와 함께 긴 시간 방치되면
담배연기로 가득찬 곳에 있는 제3자에게 흡연을 했을때와 같은 피해를 준다는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흡연을 하면 나만 아파지는 것이 아니라 비흡연자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게다가 가장 편안해야할 집에서 흡연자에게서 오는
연기 때문에 숨쉬기 힘들면 감정이 상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가족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
바람이 부는 곳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족만큼
윗집 아랫집도 위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자기만 사용하는 곳이 아니라
여러 세대가 다같이 사는 만큼 공공질서를 잘 지키고
주변 사람을 신경쓸 줄 아는 배려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