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의 설렘




종이비행기 가지고 놀아보지 않은 사람이 

제가 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마 거의 없지 않을까요 

하늘을 날기 위해 사람은 무던히도 노력을 했고 

그렇게 노력해온 사람들덕에 

어디든 돈과 시간만 있으면 갈수 있게 되었죠

어떤 장소를 찾아가냐에 따라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도 달라지긴하지요 




비행기를 타는 일을 다 좋아하진 않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타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저는 비행기 타는게 재밌더라구요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간다는 느낌이 좋고 

비행기 자체가 새로운 것도 있으니까요 

기내식을 먹는 것도 새롭습니다 

저는 공항에만 가도 재밌더라구요 




스튜어디스나 조종사들의 옷도 멋있구요 

외국인이 많아서 재밌는 것도 있구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저랑 생각이 같진 않습니다 

마냥 무섭고 힘들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요즘은 특히 사건사고가 많았네요 

전혀 무서울게 없다고 하면 거짓이죠 

그런 생각들이 다 같이 있는 듯합니다 




사고가 나지 않을 확률이 더 높은것도 사실이지만 

가벼운 접촉사고일 확률이 거의 없으니 말이죠 

자살을 하려는 조종사 때문에 다 같이 죽기도 하고 

범죄를 저지려는 사람들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더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죠 




대부분의 일들이 다 좋지만은 않겠지만 

비행기에 대한 생각도 둘로 나뉘죠 

어린 아이들이 비행기 노래를 부르고 종이 비행기를 가지고 노는 것처럼 

작은 염려도 필요 없이 

비행기를 타고 도착할 곳을 기대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도 너무 가슴아프고 

비행기를 타러 간다고 해도 불안하겠죠 

그래도 아직까지 저에게 비행기는 

저는 일단 재미라고 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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